ABOUTKim, Soo Nam 김수남 (1949-2006)Kim Soonam is the most renowned pioneer of Korean documentary photography. He recorded Korean folk culture through photographic works as a photo journalist and then he began to take of Gut(Korean shamanic ritual) scenes all around the country since 1980s. His 20 volumes series photo journalism masterpiece 'Gut of Korea' has gained reputation not only by its artistic value but also by its historical value for anthropology. He realized that disappearing shamanic rituals are unique Korean traditional culture which should be delivered to its descendants, and sublimated it into photographic art. His works caused Korean shamanic ritual ‘Gut’ to be appraised as valuable Korean cultural assets. After 1990s, he expanded his photo journalism into Asian countries which have suffered modernization at cost of their own traditional culture. He has filmed many Asian ethnic minorities and their culture and shamanism. He passed away in Chiang Rai, Thailand with holding his camera on his hands in 2006.
김수남은 한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사진기자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80년대부터 사라져가는 한국의 굿을 촬영하는데 집중한다. 이 작업의 결과물인 '한국의 굿' 20권 전집(열화당)은 예술적인 가치와 함께 사라져가는 한국의 무속신앙을 기록한 문화인류학 자료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작가는 관심을 아시아로 돌려 아시아 각국의 소수민족의 무속과 전통문화를 촬영했다. 수많은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아쉬워하던 그는 2006년 마지막 촬영지인 태국 치앙라이에서 카메라를 손에 쥔 채 세상을 떠났다. Exhibition '極 끝없는 기억' 김수남 특별전, 제주도립미술관, 2015 '霊を招き、霊と交わる', 金秀男写真展, 駐日韓国文化院, 2009 '魂 김수남 사진굿' 1주기 회고전, 인사아트센터, 2007 '한국의 굿 - 만신들 1978-1997' 양평 갤러리 와, 2005-2006 'Schamaninnen in Korea' Berlin Werkstatt der Kulturen, 2005 '빛과 소리의 아시아' 인사아트센터, 2005 '살아있는 신화 ASIA' 연세대박물관, 1999 '아시아의 하늘과 땅' 신촌 그레이스백화점, 1995 '한국의 굿' 출간기념전, 화랑 한마당, 1983 Awards 옥관문화훈장 추서, 2006 '한국의 굿', 프랑크푸르트도서전 '한국의책 100선' 선정, 2005 한국일보 한국출판문화상 사진부문 수상, 1996 일본 히가시가와(東川) 사진상 해외사진가부문 수상,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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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참 모습을 담은 사진가, 김수남
그는 생전에 "다큐멘터리 사진가는 현장에서 사진을 찍다가 최후를 맞을 때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2006년 2월4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촬영을 위한 취재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1970년대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던 그는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였지만 3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아시아의 사진가가 됐다. |